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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영국 대표 여성 추리작가 P. D. 제임스의 살아 생전 마지막 서문을 남긴 '겨울살이 살인사건'
 
  겨우살이 살인사건 책 포스터 (사진제공=아작)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영국 추리소설의 황제'라 불리던 P. D. 제임스(1920~2014)가 살아 생전에 마지막으로 서문을 남긴 '겨우살이 살인사건'(아작)이 나왔다.

 

애거서 크리스티와 나란히 영국 대표 여성 추리작가로 손꼽히는 작가는 1950년대 중반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시인 겸 경관인 애덤 달글리시가 등장하는 첫 소설 '그녀의 얼굴을 가려라'는 1962년이 되어서야 출간됐다.

 

이후 40년 넘게 대표작 '달글리시 시리즈' 14권을 포함해 추리소설 20여 권과 여러 분야의 작품을 남겼다. 그중 1972년 출간된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은 서정적이고 유려한 문체와 묵직한 주제 의식, 밀도 높은 진행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1973년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을 받았다.

 

작가는 미국과 영국의 추리작가협회 양쪽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와 다이아몬드 대거 칭호를 받았고, 국가예술클럽의 문학 부문 명예훈장을 포함, 여러 상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소설집 '겨우살이 살인사건'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쓴 작가의 미출간 단편 네 편을 모았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열여덟 어린 나이에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상태다. 결혼 2주 만에 공군 비행사였던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주인공은 홀로 시간을 견디는데, 소원한 관계였던 할머니로부터 크리스마스 초대를 받는다.

 

저택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위협적이고 독설을 일삼던 할머니와 곧 입대 예정인 사촌 폴, 그리고 어두운 분위기의 미남 롤런드. 어색함도 잠시 사촌 폴과 눈싸움과 댄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늦은 시간 잠에 들었지만, 다음 날 밀실 서재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2021-12-24 1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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