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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나태주 시인과 함께 읽는 '방탄소년단'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사진제공=열림원)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자 버리기엔/ 우리 인생은 길어 미로 속에선 날 믿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오는 거야"

 

나태주 시인이 방탄소년단(BTS)의 '앤서:러브 마이셀프(Answer : Love Myself)'의 노랫말 중 인상 깊게 들은 구절이다.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나태주 시인은 BTS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무언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노랫말에 담긴 메시지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읽으며 느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모은 책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열림원)가 출간됐다.

 

BTS가 직접 노랫말로 써 내려간 그들의 삶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됐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가사는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러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닮아 있다. 시인은 BTS의 노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랫말을 읽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읽은 노랫말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고 표현했다.

 

BTS의 노래를 통해 나 시인이 경험한 "가슴이 뜨거워지"다가도 "설레고 이상한 기운에 휩싸이"는 순간이 책에 담겨있다. 시인의 산문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BTS의 음악과는 닮은 듯 다른 위로와 감동이 되어줄 것이다.

 


[2022-01-26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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