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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횡단보도 건너기 전 옐로카펫에서 안전하게 기다리기  [2018-06-28 14:28:32]
 
  옐로카펫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옐로카펫' 제작 기준이 마련돼 보행자의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6월 28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옐로카펫(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제작 및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하기 위해 바닥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 건이 넘게 발생해 50명이 넘는 어린이가 생명을 잃었다. 이 중 8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운전 중 옐로카펫이 설치된 구간을 지날 때 91%의 운전자가 감속과 일시정지 후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옐로카펫을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시인성은 40~50% 증가, 차량속도는 5~1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고안해 2015년 4월 길원초등학교에 처음 설치됐고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자치단체에서 설치 운영 중이다. 서울, 부산, 인천 등 총 650개소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마련되는 엘로카펫 가이드라인에는 색상, 재질, 규격, 형상에 대한 제작 기준과 장소 선정, 현장설치, 유지보수, 교육홍보 등을 담고 있다.


색상은 황색으로 하고 재질은 빛에 대한 반사 성능이 우수하며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규격은 벽체 최소 높이를 1.7m로, 형상은 삼각형을 원칙으로 하되 사각형, 반원형태 등 주변 환경 여건을 고려해 눈에 잘 보이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옐로카펫을 설치할 때는 후보 장소를 선정하고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하도록 했다. 설치 후 미끄럼방지 기능을 상실하거나 색바램, 벗겨짐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할 경우 유지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옐로카펫 기능과 설치 장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주민과 운전자를 대상으로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2018-06-28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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