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유길상 대표】최근 우리나라의 음악(K-POP), 드라마 등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 덩달아 상승했지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한국어 교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대표 유길상, www.ekt.or.kr)이 전문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며 재외동포나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정식인가 받은 교육원은 자체개발한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을 통해 효율적인 학사관리 체계를 마련,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학습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만으로 4년제 대학의 학위 및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함에 따라 연령대를 불문하고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교육원의 문을 두드린다.

 더구나 한국어 교원 자격증은 취득할 경우 국내외 대학 및 부설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국외 세종학당(한국문화원, 한글학교 등) 및 한국교육원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신 유망 자격증’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교육원에서는 석사학위 이상의 한국어 교육경험을 지닌 유능한 강사진을 토대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 유능한 한국어교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은 대학에서 전공자가 졸업 후 국립국어원의 심사를 거쳐 취득할 수 있지만,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타전공자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16과목을 이수한 뒤에 국립국어원의 심사를 거쳐 자격증이 부여된다.

 이와 관련해 유 대표는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교육기관 중 본 교육원의 인지도가 높은 것도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체계화된 교육자격취득의 과정을 구축하고 있지 때문”이라며 “지식기반시대에 걸맞는 전문 한국어교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은 올해 7월 배우이자, 한국어한류 확산에 누구보다 강한 신념을 가진 이순재 원장의 취임식을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올바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선도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적인 한국어교사 양성과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구축에 헌신하며, 양질의 교육시스템 제공 및 평생학습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유길상 대표는 ‘2012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김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