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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양돈악취 해결·이천한돈 명품화 박차  [2017-01-26 08:51:39]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김찬중 지부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양돈악취는 암모니아·황화수소·메르캅탄 등 유독가스가 원인으로 가축건강에도 해롭고, 양돈농가와 인근주민들 간의 대립을 일으키는 주된 요소다.

 이에 정부·지자체가 악취유발사업장 행정처분과 축산악취저감시설 의무화 등을 시행·추진 중이나, 축사악취 민원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결국 악취저감을 위한 양돈농가의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 점에서 ‘악취저감제품 검증사업’을 통한 ‘양돈축사 환경개선’에 두 팔을 걷어붙인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김찬중 지부장(송암농장 대표)의 행보는 시사성이 크다.

 이천지부는 디지털 악취측정기기를 직접 구입해 회원양돈장마다 설치하고,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의 5가지 악취물질이 얼마나 감소되었는지 매주 측정하며, 각종 악취저감제품의 실질적 효능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관계기관과 회원농가에서 추천한 5개 제품의 실험결과, 2개의 제품에서 악취저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검증실험 자료 및 악취저감효과 우수제품을 회원농가에 제공·보급하고, 양돈장 환경개선을 이뤄 악취 민원 등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능동적 조치에 힘쓸 것”이란 방침을 강조했다.

 현재 105개 농가가 가입된 이천지부는 대한한돈협회의 전국지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돼지 40만두를 사육하는 대규모 지부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한돈농가 교육을 위한 세미나’, ‘협회활동사항 등의 정보공유·상호소통 등을 위한 월례회의’, ‘회원화합도모 워크샵’, ‘소비촉진 및 홍보차원의 무료시식회’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2015 대한한돈협회 우수지부’에도 선정됐다.

 

 특히 이천지부는 김찬중 지부장을 필두로 지역양돈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그 교두보가 될 ‘임금님표 이천한돈’브랜드를 최근 출시했다. 아울러 이천시가 주관하는 ‘임금님표 이천한돈’의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도드람양돈농협과 협약으로 사양관리기술도 개발, 한돈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일종돈·사료로 키워 같은 맛을 내는 ‘고품질·안전 돼지고기’를 생산하며, ‘임금님표 이천한돈’을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것이 이천지부의 목표다.

 그러면서 이천지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정성을 쏟아왔다. 2015년 12월 이천시 푸드마켓과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돼지 2마리 분량의 정육을 지원함이 그 사례다.

 김 지부장은 “이천푸드마켓을 방문했을 때 직원으로부터 ‘단백질 영양상태가 나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말을 듣고, 지부회원들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부터는 참여회원이 늘어 매월 3마리 분량의 정육을 지원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악취문제 해결과 이천한돈의 명품브랜드화는 임기 내에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다”며 “친환경축산 저변확대, 한돈산업의 미래가치창출 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김찬중 지부장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임금님표 이천한돈’ 브랜드 가치제고에 헌신하고, ‘악취저감제품 검증사업’으로 양돈축사 환경개선을 이끌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소외계층 복리증진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7-01-26 0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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