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지난해 28조 규모에서 2020년 41조 5,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민소득 향상, 노후주택 증가, 재건축 규제, 주거공간 인식변화 등에 기인한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에 위치한 ‘엘앤아이디(소장 문범수, http://www.lnid.co.kr/)’가 체계적이고 다각화된 디자인·설계·제작·시공·A/S 시스템, 합리적 가격 경쟁력 등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Life aNd Interrior Design’이란 사명의 엘앤아이디는 상업인테리어 전문 ‘L-PLAN’, 홈인테리어 파트 ‘디자인 짓다’가 합병하고, 신규로 부설 ‘공간연구소’를 두면서 거듭났다.

 경인지역 부분공사(서울·인천·경기 전 지역), 전체공사(인천·김포·서울/강서)를 실시하며 사업부는 크게 ‘공간연구소(디자인연구소/디자인·설계팀, 마케팅팀, 영업팀, 온라인팀)’, ‘현장사업부(현장팀, 구매팀, 배송팀, A/S팀), ‘엘앤파트너스(인력관리)’ 등으로 나뉜다.

 그리고 사업영역은 ▲주거·상업 인테리어 디자인 및 토털 리모델링 ▲중문·디자인월(벽체마감)·욕실·인테리어필름·가구 등 자재 판매 및 부분 설치공사 ▲인테리어 건축자재 도소매 ▲인테리어 시공인력 파견 및 기술자문 등에 역점을 둔다.

 특히 엘앤아이디는 ‘현장소장제도(현장별 담임소장 배정, 1:1 책임제 운영)’, ‘실내건축전문’, ‘투명견적’, ‘파트너십’ 등을 차별화 콘셉트의 포인트로 삼아 고객만족과 신뢰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인증된 자재(친환경) 및 공사팀 운영, 정찰제 구성(정찰 가격제도), 인건비 표준화’ 등으로 자재내역과 견적(비용)을 투명하게 공개·공유함이 눈길을 끈다.

 또한 디자인·설계부터 구조역학도 다루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공사마감 때 자체검열과 보정’을 철저히 진행한다. 문범수 소장과 컬러리스트, 현장소장, 시공인력 등이 모여 꼼꼼한 ‘스케일링’으로 하자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견적문의’부터 ‘견적미팅/실측, 디자인미팅, 시공, 사후관리’ 등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그 결과 엘앤아이디는 고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타고 경인지역 2,000여 세대 부분공사 및 리모델링 실적을 쌓아왔다.

 문 소장은 “단순히 몇 가지만 고객들이 선택하도록 함이 아니라,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함께 연구·고민하며 고객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주거 공간 계획, 홈인테리어 컬러 중요성, 셀프인테리어 노하우 등의 정보를 지역민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궁금증도 해소시키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7월 30일 오후 2시, 엘앤아이디 공간연구소). 나아가 낙후 고아원, 양로원 등의 리모델링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문범수 소장은 “올해 내에 직영시스템 구축, 인력관리체계 고도화·확립 등이 당면 과제와 목표”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공으로 고객·소비자 만족 극대화를 실현하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아이디 공간연구소 문범수 소장은 주거·상업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및 리모델링의 전문성 강화와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주거문화 개선과 건축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