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5일 (금) 9:57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자매지 뉴스 > people
 
ㆍ향토산업마을의 지속가능 성공모델 구축한 마을이장 호평자자
 
  익산시 망성면 하발마을 김원겸 이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동네를 지키는 ‘홍반장!’ 영화에서나 존재할 법한 홍반장을 꼭 닮은 인물이 익산지역에도 있다.

 익산시 망성면 하발마을의 김원겸 이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이장은 고품질 쌀 생산, 안전 농산물·먹거리 공급,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며 이웃사랑과 사회봉사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 제대 후 농사를 시작한 그는 29세 때 하발마을의 ‘최연소 이장’이 됐고, 지역발전에 발 벗고 나서왔다. ‘하발마을 떡공장 대표, 망성농협 이사(3선), 망성면 체육회 총무’ 등의 프로필이 대표적 사례다.

 이런 김 이장과 주민들이 똘똘 뭉친 하발마을은 2011년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향토 떡 마을’로 거듭났다.

 그 전초기지로 신설·확장한 ‘하발마을 떡 공장’은 저온저장고, 정미기, 제분기, 가공시설, 체험관 등을 갖췄다(국비·시비 각각 1억5천만 원, 주민출자금 3천만 원, 총 3억3천만 원 예산 투입).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농산물로 떡, 과일즙, 고추장, 기름 등을 제조·판매하며 전통 식생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솔향 가득’ 브랜드로 만든 떡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마을소득 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하발마을이 성장·발전을 거듭하기까지 김원겸 이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도전정신, 헌신적 노고가 뒷받침됐다. 실제로 그는 20년간 마을이장을 맡아오며, 손수 트럭운전 및 상품배달 등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 이장은 “작지만 알찬 하발마을이 ‘전라북도 향토마을 조성사업’의 롤-모델로 우뚝 서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본업인 벼농사 등에도 소홀함이 없다. 일찍이 전자상거래(직거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강직함, 대내외 친화력, 뛰어난 추진력, 전문적 식견 등으로 성공한 농업인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2만5천 평 규모의 벼농사와 함께 약 1천2백 평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수박·멜론 등을 재배·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김 이장은 망성면 주민 4명이 결성한 ‘색소폰 4중주단(네빛소리)’의 멤버로서 지역소재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도 펼친다. 2017년부터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에 이웃사랑과 나눔의 온기를 담아 전해왔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전주기전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 만학의 열정도 불태우고 있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함이고, 요양원 위문공연 등이 계기가 됐다.

 김원겸 이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선물하고 싶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의 취득으로 재가복지 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만 혼자 잘사는 농업이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모두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것”이란 다짐도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 망성면 하발마을 김원겸 이장은 고품질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떡 마을 조성 통한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에 헌신하고, 주민소득 향상과 향토산업마을 롤-모델 구축에 앞장서면서, 농촌의 6차산업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10-04 09:19:51]
이전글 식물로 그림을 그리는 ‘테라리움·수경예술’ 분야 ..
다음글 국내 의학통계학의 연구수준과 위상제고 이끄는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