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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고품질 ‘이천인삼’ 우수성 전파, 명품 브랜드화에 구슬땀 흘려
 
  이천삼사랑협동조합 권혁삼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경기도 이천은 인삼 재배·생산에 최적지로 꼽힌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 마사토로 이뤄져 배수가 잘 되는 토양 등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이천은 2018년 기준 인삼경작면적이 약 660ha로 경기도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 시·군 단위로는 3위 규모의 인삼 주산지다.

 더구나 ‘이천인삼’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뛰어나며, 사포닌 함량이 높기로 정평이 나있다. 삼 자체의 색이 노란 금색을 띠는 것도 특징이다.

 이런 이천인삼의 우수성 전파와 명품 브랜드화, 농가소득 증대 등에 구슬땀을 흘려온 이가 있다. 2015년 출범한 ‘이천삼사랑협동조합’의 권혁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년여 전 고향으로 귀농한 권 대표는 ‘고품질 이천인삼 생산’에 몰두하며, 수만 평 규모의 인삼농원을 3대째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인삼공사(정관장) 및 농협(한삼인) 등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했지만, 국내 인삼소비량 감소 등에 따른 신규시장 개척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이에 그는 이천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합심하여 ‘이천삼사랑협동조합(이하 삼사랑)’을 설립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영농기술의 과학화 등에 적극 앞장서왔다. 일찍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던 권 대표의 주도로 삼사랑은 현재 하노이·호치민 등지에 연간 6톤 상당의 이천인삼을 수출하고 있다.

 권혁삼 대표는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와서 재배농장과 품질확인서 등을 실사·촬영할 정도로 이천인삼에 관심이 크고, 해외시장의 반응도 좋다”며 “베트남에선 선물용 인삼, 대편삼(큰 수삼)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삼사랑 소속 회원들과 함께 조직역량 제고, 농업경쟁력 강화, 농가실익 증대 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경기도인삼연구회 등과 교류·협력하며 농업기술교육 이수 등에 정진함이 일례다.

 최근엔 부천시와 ‘낙엽 무상공급 협약’도 체결하며, 친환경농업 실천과 자원순환을 통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 보존 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나아가 권 대표는 ‘경기동부인삼농협 감사’로 활동하며 ‘333프로그램, 직거래장터, 이천인삼축제’ 등의 활성화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왔다. 그중 ‘333프로그램’은 인삼(3)을 하루 3회씩 3개월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뜻이 담겼다고 한다.

 권혁삼 대표는 “영농기술 선진화, 인삼품종 개발·보급, 이천인삼 위상강화 등에 전심전력을 다하며 ‘인삼소비량 증대 방안’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 시대에 젊은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조합원 배당, 실익지원 사업 등에 효과가 큰 지역농협을 청년농업인들이 애용하길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이천삼사랑협동조합 권혁삼 대표는 ‘이천인삼’ 명품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헌신하고, 소비자·고객 만족도 강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이끌며, 인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11-29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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