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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전복양식’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선도모델로 우뚝
 
  초록믿음 전복수산 김성호 대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이후 면역력 증강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면역력 향상이 곧 최선의 예방법이라는 점에서다. 면역력 강화가 중요한 이 시기에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식품이 바로 ‘전복’이다.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칼슘·칼륨·단백질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 증진, 심장질환 예방, 해독기능 강화, 세포 재생산 촉진, 영양 보충 등에 탁월한 식품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전남 강진군 마량면의 ‘초록믿음 전복수산’ 김성호 대표가 고품질·국내산 전복의 채취·생산에 일가견을 이루며, ‘강진 전복’ 가치제고에 견인차가 되고 있다.

 강진군전복연합회 회장을 겸임하며 전복양식의 고부가가치 창출방안 제시와 어가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전복 브랜드화에 정진함이 일례다.

 지난 2012년 전복양식에 도전한 김 대표는 해상가두리 100칸(1칸 2.2m×2.2m)으로 출발했고, 현재 양식규모를 10배 이상 늘렸다(1020칸, 16t).

 이처럼 전복양식업의 후발주자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김 대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1987년 전북 부안에서 김 양식업을 시작했으나, 기대만큼 소득이 나지 않았고 조업 중에 사고도 겪었다. 더구나 새만금 보상금마저 현지어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푼도 받지 못했다.

 이에 그는 1995년 무일푼으로 고향에 돌아와 바지락 채취를 근간으로 2012년 전복양식까지 뛰어들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연매출 6억 원을 올렸다.

그리고 성공한 어업인으로 우뚝 선 김 대표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부지런한 모습이다.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단 하루도 거르지 않으며 영어(營漁)일지를 쓰고 있다.

 특히 과학적·효율적인 전복양식을 위해 전복의 먹이·시기·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종묘 연구에도 정성을 쏟아왔다.

 또한 매주 토요일 ‘놀토수산시장’에 위치한 전복수산 매장에서 직접 채취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에서 순수 국내산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만 먹고 자란 ‘마량 갯벌 참전복’은 거의 자연산이나 다름없다”고 자부심을 나타내며 “싱싱한 전복을 ‘바다에서 식탁까지’ 올리고자 어부의 정성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30년 넘게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민간단체인 한국해양구조단 소속으로 인명구조 봉사에도 소홀함이 없다.

 김 대표는 “남해바다에서 받은 혜택과 지역사회 성원을 환원함은 당연한 도리”라고 겸손해했다.

 동시에 “임기 중에 21개 어가들과 소통·협력하여 ‘전복 출하조절, 어장 휴식년제 도입, 양식품종 개발, 전복체험장 조성, 자체 직판장 마련, 전복 브랜드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수산양식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어민·수산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록믿음 전복수산 김성호 대표는 고품질 전복 생산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헌신하고, ‘강진전복’의 위상제고 및 생산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면서, 수산양식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5-01 0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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