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9일 (화) 9:59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자매지 뉴스 > people
 
ㆍ43년간 마약퇴치 온 힘…중독자 구제 ‘면역요법’ 개발
 
  가평중앙교육원 전경수 원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마약 청정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대검찰청의 마약백서에 따르면 2018년 마약류 사범은 1만2613명으로 조사됐고, 3년 연속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사회 고위층 자녀나 유명 연예인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마약류 중독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마약거래가 크게 늘었고, 일명 ‘던지기 수법’ 등이 횡행할 정도다.

 이처럼 위중한 상황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범죄 예방, 마약류 퇴치운동, 마약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 교육, 마약범죄학 창립·발전’ 등을 주도하는 이가 있다. 

 ‘중앙경찰학교 마약수사 교관 및 경찰청 마약수사관’ 출신으로 43년간 마약범죄의 근절에 헌신해온 ‘가평중앙교육원 전경수 원장(한국마약범죄학회장, 행정학박사)’이다.

 전 원장은 1976년 경찰에 입문해 1998년 퇴직할 때까지 마약수사관으로 재직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로 “마약류는 한번 손대면 끊기 힘들다”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약범죄학’의 창시와 더불어 ‘마약류투약범죄 대체의료교정주의 교정 이론’도 주창해왔다.

 실제 그는 1991년 ‘한국마약범죄학회’를 창립했고, 2003년 ‘마약류투약범죄 대체의료교정주의 교정 정책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광운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마약범죄 수사론’을 저술하고, 2000년에는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마약범죄학 석사학위 과정’의 개설도 이끌었다.

 또한 광운대 마약범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약 80명의 석사를 육성했고, 2003년 ‘(Ⅰ)마약범죄론 (Ⅱ)향정범죄론 (Ⅲ)환각성물질 범죄론 (Ⅳ)마약류투약범죄 정책론 (Ⅴ)마약류투약범죄 교정론’이란 마약범죄학 서적(5권)도 집대성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전 원장은 2010년부터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 평생교육센터’인 가평중앙교육원을 운영해왔다. 필로폰 등 마약중독증을 무료로 제거하고 재발·재범·재중독도 방지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으로서 사재도 많이 들였다. 게다가 “가평중앙교육원생 가운데 재발·재범·재중독의 사례는 한 건도 없다”고 한다.

 전경수 원장은 “청정지역에 마련한 각종 교육시설, 기자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약중독자들의 갱생과 사회복귀가 이뤄진다”며 “매일 ‘마약극복수기’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10년간 수백 명이 완치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교도소·정신병원 등에서도 교정되지 못한 중독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해왔다. ‘마약류투약범죄 대체의료교정주의 교정 이론’을 주창하며 ‘면역요법’도 개발했다.

 ‘면역요법’은 마약류 중독증의 재발, 재범, 재중독 방지를 위한 ▲세로토닌(Serotonin, 신경전달물질, 마음 안정) ▲MP세포(Macro Phage, 대식세포)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세포) 등 중심으로 개발된 것이다.

 

 나아가 전 원장은 2015년 ‘마약류 등의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재발의 됐으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19대 때는 처리기한을 넘겨 자동폐기 됐으며, 20대에선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 등에 가로막혔다고 한다.

 전경수 원장은 “마약류 수사, 마약중독증 예방·재활 등을 한꺼번에 운영이 가능한 국가지원 통합기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회, 정부부처, 언론기관, 시민사회단체가 뭉쳐 마약류 판매업자 근절 및 중독자 구제 등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률(안)이 조속히 입법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가평중앙교육원 전경수 원장은 마약범죄 예방과 마약류 퇴치 운동에 헌신하고, 마약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 교육을 이끌며, 마약범죄학의 창립·발전과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5-29 10:11:29]
이전글 유황을 활용한 특허기술로 병해충 ‘모두싹’
다음글 아름다움 창조하는 헤어아티스트, 혼이 실린 ‘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