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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밀주조산업 '뿌리'를 지키는 토종기업의 자존심
 
  지백씨엠티(주) 김길환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뿌리’ 깊은 나무가 비로소 제대로 된 열매를 맺는다.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이 이룩한 4차 산업혁명의 결실도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이 튼튼해야만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제조업계가 풀어내야할 숙제들은 여전히 첩첩산중이다.

 

 특히 정밀주조 산업의 경우는 단 40여개 기업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백씨엠티(주) 김길환 대표의 어깨 위에는 무겁고 막중한 사명감이 내려앉았다.

 

 김 대표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만의 핵심기술력 선점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며 “위기를 발판삼아 거친 파도를 헤치고 이겨내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실제로 1992년 동양인터멧(주)를 설립해 주철·주강·정밀주조·비철주조 생산에 필요한 주원료 및 원·부자재 수입 공급과 함께 수입원료 대체품목 개발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온 그의 말에는 제조업을 향한 28년의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이 담겨 있었다.

 

 뜨거운 쇳물처럼 강인한 장인정신의 철학을 담아 2016년 사출금형·정밀주조 금형사업에 뛰어들어 ‘정밀주조·진공정밀주조’ 전문기업 지백씨엠티(주)를 탄생시킨 김 대표는 ▲진공주조로 ▲알루미늄 도가니로 ▲고주파유도 전기로를 설치해 일원화된 생산체계를 완성하며, 고품질 진공주조·정밀주조·사형주조·비철·특수합금주조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고온·고속회전 터빈휠, 임펠러, 펌프, 밸브주조 제품 소재 등의 진공주조품 및 알루미늄 주조품으로써 내부회로 설계가 복잡한 디젤엔진, 실린더 헤드가 손꼽힌다. 앞선 제품들은 모두 검사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정밀하고 숙련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 대표는 “지백씨엠티(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짧게는 7년, 길게는 4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노하우와 능력”이라며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라면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는 주조분야의 최고 기술자라는 자부심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증명하듯 두산중공업, S&T중공업, STX엔진, 효성, 한화테크윈 등 유수의 기업들을 거래처로 확보하며 협력업체로서 제조관련 기술연구에도 소홀함이 없다.

 

 무엇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대성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방산품·특화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적극 나선 결과, 이미 7개 제품군의 국산화를 성공시키는 등 괄목한 성과를 도출해냈다.

 

 향후에도 국가 제조업의 자생력 확립과 위기극복을 위해 국산화 연구에 더욱 몰두하겠다는 포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주조산업은 힘들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며, 반드시 지탱해야 할 소중한 산업군”이라며 “장수기업을 찾기 어려운 제조업계에서 굳건한 뿌리를 이어간다는 자존심을 지키며 대한민국 고유만의 특화기술력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된 토종기술 연구개발에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지백씨엠티(주) 김길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주조분야의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와 국산화 실현에 헌신하고, 고품질 제품군 생산과 기술·품질혁신에 앞장서 정밀주조 소재부품 개발 및 금형·기계·주조설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6-26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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