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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수석문화 저변확대와 서각작품 가치제고에 열정 쏟아
 
  (사)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 정세연 회장(서각작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자연의 삼라만상이 돌 하나에 축약돼 있다. 산에서 거칠게 뒹굴던 돌은 유수의 세월을 보내며 강과 바다를 만난다. 거칠고 날카로웠던 면이 순해지고 곡선의 미를 갖췄다. 인간의 손에 들려 세상 밖으로 나온 수석은 감춰왔던 속살을 드러내며 아름다움을 발현한다.

 이처럼 오묘함을 품은 수석(壽石)에 매료돼 수천 점의 돌을 수집한 이가 있다. 바로 (사)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 석천 정세연 회장(서각작가)이 그 주인공이다.

 정 회장이 자신의 일생일석을 찾기 시작한 것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때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승승장구한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수석을 수집했다.

 

 현재는 ‘(사)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장’을 맡아 수석문화를 대중예술의 세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활동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지금까지 수집한 수석들을 한데 모아 ‘석천갤러리(사천시 사남면 소재)’도 운영하고 있다.

 정세연 회장은 “자연과 벗하고, 돌을 사랑하며, 수석문화예술의 창달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수석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정 회장의 또 다른 명함은 ‘서각작가’다.

 그는 20여 년 전 유능한 여러 스승들에게 전통·현대 서각을 사사받으며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실제 정 회장은 아무 것도 없는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서각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

 사업가로 IMF 격랑에 휩쓸리며, 공든 탑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을 때도 서각 작품 활동에 몰입하며 시련을 견뎌냈다.

 그러면서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목적으로 ‘석천서각교실’을 운영하며 후학들을 지도하고 서각예술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정 회장은 서각에 대해 “명제를 선정하고 나무에 새기는 등의 작업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기다짐을 공고히 함으로써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성수양에 좋다”라며 “작품내용을 바라보고, 뜻을 생각하며, 삶의 교훈과 지표로 삼을 수 있어 자아회복(自我回復)의 의미가 큰 예술”이라고 예찬했다.

 이어 “서각은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고, 기능적인 것은 6개월이면 어느 정도 이뤄진다”며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서각교실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그가 서각예술 발전에 기여한 전·현직 이력은 ▲대한민국 미술대상전(초대작가·운영·심사위원) ▲대한민국 각자대전(초대작가·운영·심사위원)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초대작가·심사위원) ▲팔만대장경 심사위원 ▲개천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공예예술대전 심사위원 ▲(사)현대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사)한국각자협회 경상남도지회 직전회장·자문 ▲한국미술협회 중앙회원 등이 대표적이다.

 정 회장은 “경남지역 작가들을 위한 ‘서각 전시관’을 세우고, 수석을 테마로 한 ‘생태공원’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라며 “서각의 위상 제고와 저변 확대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 정세연 회장(서각작가)은 수석작품 수집·전시를 통한 수석문화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헌신하고, 수석인의 교류·화합 증진 및 사천·경남지역 문화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면서, 서각작품 가치제고와 서각예술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6-26 0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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