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22일 (목) 23:25 Contact us
 
 
투데이 라이프
 
커뮤니티
 
이색 new
 
스타줌인
 
이벤트
 
자매지 뉴스







배우 이병준

문 대통령 직원과 식사


-자매지 뉴스 > people
 
ㆍ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의 혁신적 모델 세운 ‘브레인’
 
  부성스마트팜 이재훈 대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24일까지 바이러스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2천만 마리가 넘었고, 72건에 달했다.

 근절되지 않는 AI의 문제점으로 폐쇄형 케이지(닭장)를 쌓아올려 밀식(密植)해 닭을 키우는 ‘공장형 축산’이 지적된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경북 상주시 청리면에 위치한 ‘부성스마트팜 이재훈 대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고 ‘최첨단 육계 스마트팜’을 구축하며 친환경 양계산업의 새 장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부성스마트팜은 35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현대식 육계농장을 신축했다. 총 9627㎡(2,917평) 부지에 4425㎡(1,340평) 규모의 계사 3개동에서 현재 8만수(마리)를 목우촌과 전량 계약하고, 병아리를 받아 30일(주령) 정도 키워서 출하하고 있다.

 

 철제 구조물로 만들어져 외부와 차단된 축사에는 닭이 쌀겨와 모래를 깐 바닥에서 사육되며, 1㎡당 7마리 정도의 닭이 있다. 같은 면적에 20마리를 키우는 일반 양계 농장보다 3배가량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셈이다.

 여기에 농장은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농장에 들어가려면 먼저 1㎡가량의 박스형 밀폐 공간에서 에어샤워(air shower)로 외부 오염 물질을 털어내고 방역복을 갈아입어야 출입할 수 있을 정도로 방역에 철저하다.

 또한 악취저감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적 계사 관리에 방점을 찍고, 주변 환경정비(꽃·나무심기) 등 축사 인식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성스마트팜은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농장의 온·습도, 사료, 음수량, 냉·난방기 구동, 악취저감, 폐열회수장치 등을 원격으로 관리한다.

 나아가 농장의 빅데이터를 ‘농협은행,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호연 에프앤씨’ 등과 공유하며 스마트 양계 사양기술 시스템 확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운영은 출하 성적향상, 인력감소, 가축 질병예방 등의 선순환을 이루며 농가소득도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단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부성스마트팜의 사령탑인 이재훈 대표는 축산분야의 학문적·실무적 전문성을 겸비한 실사구시를 구현하는 인물이다.

 그는 상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상주대·경북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며, 2019년부터 경북도립대 축산과 겸임교수로서 후진양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

 그러면서 경북대학교 생태환경연구소 연구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직능대표 자문위원, 농협중앙회 축산업허가제 강사, 길림성 중한동물과학원 객좌연구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간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대구·경북지부장 등을 맡아 축산업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재훈 대표는 “일평생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농업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 온 아버지(이성희氏, 前한국새농민회 중앙회장)야말로 내게 롤-모델”이라며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양계농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친환경 사육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 AI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영농 과학화·전문화로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 농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포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부성스마트팜 이재훈 대표는 ‘친환경 육계 스마트팜’ 조성과 농촌·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양계 사양관리·기술 과학화 및 후학 양성을 도모하며, 고품질·친환경 육계 생산의 성공모델 구축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1-01-29 11:11:37]
이전글 손끝에 핀 예술혼…‘꿈을 향한 열정, 멈추지 않는 도..
다음글 소규모 농가와 동행, 도정업계 결속력 강화의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