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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글로벌아트오페라단, '여자는 다 그래' 공연
 
  글로벌아트오페라단 공연 포스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대전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글로벌아트오페라단(단장 김영석)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 공연을 펼친다.  우리 말로 '여자는 다 그래'라고 번역되는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18세기 후반, 이탈리아 나폴리다. 
 자매간인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는 젊은 장교 굴리엘모 및 페란도와 며칠 전에 약혼한 사이다. 남자들이 나이든 철학자 친구 알폰소 앞에서 자기 약혼녀의 미모와 정숙함을 자랑하자 알폰소는 '여자들의 신의란 믿을 게 못 된다'면서 내기를 제안한다. 24시간 안에 약혼녀들이 다른 남자에게 넘어가면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알폰소에게 돈을 주고 유혹에 끄떡없으면 반대로 알폰소가 두 사람에게 돈을 주기로 한다.

 돈 알폰소는 자매들에게 연인들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약혼자들은 떠나자마자 곧 알바니아 기사로 변장하고 자매를 찾아와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랑을 속삭인다. 자매가 이들의 구애를 거절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두 약혼자는 자살하는 척 독약 소동까지 벌이고 점점 마음이 약해져 흔들리는 두 자매는 결국 남자들의 유혹에 넘어가는데 재밌는 것은 자매가 각각 자신의 원래 연인이 아닌 사람에게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는 당대에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켰음은 물론이고, 모차르트 음악을 듣고 있으면 밝은 가운데 얼마나 재치 넘치게 네 남녀의 심리를 포착하고 있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아트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에는 지휘 김영석, 연출 유희문, 소프라노 이경은·노주호·조현애(이상 피오르딜리지 역), 메조소프라노 이윤정·이다정(도라벨라 역), 바리톤 차두식·임봉석(굴리엘모 역), 테너 장명기·강내우·신하섭(페란도 역), 소프라노 신소영·조성숙·김혜원(데스피나 역), 바리톤 권용만·이성원·박상돈(돈 알폰소 역) 등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문화적 소외계층들에게 공연관람기회도 확대했다.

 한편, 2004년 창단된 (사)글로벌아트오페라단은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이자 유명 성악가(테너)인 김영석 단장을 필두로 매년 주옥같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왔다. 2011년부터는 그랜드 오페라를 공연하기 시작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2011), 베르디의 ‘가면무도회’(2012) 및 ‘일 트로바토레’(2013),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쉐니에'(2014, 창단 10주년 공연) 등으로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2015-07-07 1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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