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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저력 흥행돌풍 '팬레터', 11월 5일 아쉬운 폐막  [2016-11-02 10:40:43]
 
  뮤지컬 '팬레터'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화제의 뮤지컬 <팬레터>가 11월 5일 폐막을 앞두고 연이은 매진 사례에 이어 남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라이브(주) 주관)’의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우수선정작 <팬레터>는 탄탄한 대본과 아름다운 음악,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놀라운 모습으로 공연 기간 내내 연신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스토리와 신선한 시도들로 젊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팬레터>는 제작 발표 당시부터 이색적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단숨에 2016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극에 최적화된 캐스팅은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킬미나우>,<살리에르>,<트레이스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문성일’과 <스위니토드>, <베르테르>,<사춘기>의 차세대 스타 ’김성철’은 시와 소설에 푹 빠진 작가 지망생 ‘세훈’ 役으로 캐스팅되어 열정과 순수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여신님이 보고계셔>, <사의 찬미>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완숙한 연기를 보여준 ‘김종구’와 <여신님이 보고계셔>,<사의찬미>,<나쁜 자석>의 배우 ‘이규형’은 천재적인 소설가 ‘김해진’ 役으로 분해 일과 사랑에 혼신을 다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모더니즘의 기수 ‘이윤’ 役에는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Q>의 ‘고훈정’과 <빨래>,<고래고래>의 ‘배두훈’이,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여류 작가 ‘히카루’ 役에는 <아가사>, <머더 발라드>의 ‘소정화’와 <리틀잭>,<살리에르>의 ‘김히어라’가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난쟁이들>의 ‘양승리’, <마이버킷리스트>의 ‘손유동’, <로기수>의 ‘권동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췄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뮤지컬”, “너무 빨리 끝나 아쉬운 작품”, ”아름답고 가슴 먹먹한 작품”, ”진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 왔다” ,“공연계도 삼킨 팩션뮤지컬의 열풍”, “‘잘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의 탄생과 성장 과정”등의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팬레터>는 역사적 사실(fact)과 가공의 이야기(fiction) 에 기인하여 만들어진 팩션(Faction) 뮤지컬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천재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 모던한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100% 고증, 재현 보다는 문학을 향한 문인의 열정과 동경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는 연출의 의도는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적 감성을, 사실과 허구의 적절한 조화와 다소 드라마적 판타지를 가미시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고, 최소한의 무대 장치는 영상과 조명으로 빈틈없는 공간을 구축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출가 ‘김태형’과 음악감독 ‘김길려’, 안무감독 ‘신선호’등 국내 최정상 급의 크리에이티브팀이 함께한 뮤지컬 <팬레터>는 짧았던 공연기간만큼이나 강한 여운을 남기며 11월 5일 동국대 이해랑 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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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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