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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국가 재앙의 판도라가 열린다…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판도라>  [2016-12-02 09:09:51]
 
  영화 판도라
 

[시사투데이 노유진 기자] 예고 없이 찾아 왔다. 아니 안전불감증으로 지나친 수많은 골든타임을 뒤로한 채 재앙은 들이닥쳤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지고 불행하게도 정부의 무능함은 위급 상황 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가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를 열어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컨트롤 타워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자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인부 ‘재혁’역을 맡은 김남길은 박정우 감독과 함께 원전 관련 공부를 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40년 연기 내공의 김영애는 재혁의 엄마 ‘석 여사’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연가시>에 이어 박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문정희는 이번엔 어린 아들을 키우는 ‘정혜’로 분했다.

 천만 배우 타이틀을 세 개나 보유한 정진영은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전소 소장 ‘평섭’역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젊은 대통령을 좌지우지 하려는 ‘총리’역에는 충무로에 매일같이 출근도장을 찍는 이경영이 맡았다. 또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재난 현장에 뛰어든 재혁의 친구 ‘길섭’역에는 드라마 <미생>에서 김 대리로 열연을 펼쳤던 김대명이, 재혁의 여자친구이자 발전소 홍보관 직원인 ‘연주’역에는 신예 김주현이 맡았다.

 여기에 혼란을 겪는 젊은 대통령으로 특별출연한 김명민까지 박 감독의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충무로의 굵직한 배우들의 연기를 관람하는 것도 흥미요소 중 하나다.

 또한 박정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4년간의 제작 기간 동안 원전과 관련된 전문 서적은 물론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원자력 발전소의 복잡한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 직접 필리핀으로 건너가 바탄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의 내부 시스템을 상세히 관찰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영화 속 현실적인 원자력 발전소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전체 2,419컷 중 CG작업 분량만 1,322컷으로 원전 재난 구현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세계 최대 컨텐츠 플랫폼 넷플릭스와 월드와이드 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판도라>는 오는 1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2016-12-02 0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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