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고질라 VS. 콩>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로 손꼽히는 고질라와 콩이 마침내 벌이는 사상 최강의 빅 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하나의 태양아래 왕이 둘일 수 없듯,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끝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에 대한 관객들의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이 작품은 <고질라>, <콩: 스컬 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 제작사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최근 속편 감독으로 내정된 애덤 윈가드가 메가폰을 잡고, 이전 시리즈 및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를 집필한 각본가와 <매드 맥스>, <데드풀>, <베트맨 대 슈퍼맨> 등 대형 블록버스터 뒤에서 영화의 숨결을 더한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이 영화에 역동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말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첸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이처럼 금번 영화는 2021년 첫 번째 초 거대작으로, 영화사 중 가장 거대하고 진화된 몬스터들의 대결이 그 어떤 영화보다 큰 규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시리즈물을 통해 진화한 콩의 위엄 있는 모습은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킹콩은 고질라와 맞설 정도로 몸집이 커졌고, 액션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등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두 괴수의 전투는 총 공세를 펼치는 한편,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 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고질라에 의해 무참히 망가지는 도시와 인간을 구원할 ‘콩’의 등장에 이어 육해공을 넘나드는 거대몬스터들의 대결을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하는 첨단 CG와 VFX의 향연이 몬스터버스 제작사의 끝판왕 영화로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영화 <고질라 VS. 콩>은 25일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2021-03-22 17:51:03]
|
Contact 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