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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더욱 깊어진 박찬욱 감독의 신작…개봉예정영화 <헤어질 결심>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20년 만의 감독상 수상이라는 낭보를 전하며 개봉 이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로 4번째 칸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한국 감독 최다 초청기록은 물론 <올드보이>, <박쥐>에 이어 세 번째로 본상을 받아 한국 영화 최다 칸 국제영화제 수상 기록을 세우며 특별한 의미를 기록했다. 

 

 이번 영화는 파격과 금기를 넘나드는 강렬한 소재와 표현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과거와는 달리, 수사멜로극을 통해 전작들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산에서 벌어진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된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 과정의 긴장감 가운데 서로에게 특별한 호기심과 우연한 동질감을 느끼는 두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낸 이번 영화는 서스펜스-멜로를 뛰어넘는 신선한 영화적 충격을 안긴다. 

 

 그 중 이야기 중심인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남들은 도통 알 수 없는 행동과 말로 그녀의 진심이 무엇인지 ‘해준’ 아니라 보는 이들 마저도 혼란에 빠트리면서 예민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매력의 서래는 <올드보이> 미도, <친절한 금자씨> 금자, <박쥐> 태주, <아가씨> 히데코-숙희 등 매 작품 강렬한 독창적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낸 박찬욱 감독만의 새로운 캐릭터로 극에 드라마틱한 숨결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형사와 용의자라는 관계에서 시작해 쉽게 드러내지 않는 두 남녀의 미묘하고 팽팽한 감정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행 여운을 남긴다. 

 

 이를 바탕으로 <헤어질 결심은>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개 직후 칸 국제 공식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기록했으며, 결과는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도록 하는데 충분했다.

 

 박찬욱 감독의 감각적인 미장센과 연출력이 한층 더 진해진 <헤어질 결심>은 6월 29일 관객들을 서서히, 그리고 깊게 영화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2022-06-27 1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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