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이정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30일, 이정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이 정규 5집 'Colors'로 돌아온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선공개 곡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 5집 'Colors'에 대해 이정은 "데뷔 이후 너무 많은 색을 지닌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여겨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진짜 이정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그간 고민해온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온전히 음악으로만 소통하고 싶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보답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돌아올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될 '따말(따뜻한 말 한 마디)'과 '겨울봄'은 컬투 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전 후 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보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의 싱글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은 오는 4월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컬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