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SBS ‘달콤한 원수’ 최자혜와 유건의 남다른 꿀케미를 자랑하는 커플 스틸이 화제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연출 이현직)에서 풋풋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최자혜와 유건의 다정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자혜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그녀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멜로 드라마다.

최자혜는 극중 남주인공 최선호(유건 분)의 첫사랑이자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 정재희 역을 맡았다. 태어날때부터 모든 게 완벽히 주어진 환경에서 공주님처럼 자라 구김 없이 밝은 캐릭터 정재희로 분해 강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자혜가 ‘달콤한 원수’ 촬영장에서 연인 유건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공원을 배경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기타 연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속삭이는 등, 애정이 넘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 만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주 공개된 ‘달콤한 원수’ 예고편 속에서 최자혜는 오랜만의 작품 활동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이목을 끄는 그녀만의 매력이 극중 정재희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해하는 최자혜와 유건 커플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제중원’, ‘괜찮아, 아빠딸’,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최자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변신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bob스타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