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 2)의 인기 연습생 안형섭이 첫 예능에 도전,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안형섭, 노태현, 유회승, 유선호, 이우진과 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치타가 출연, ‘프로듀스 101 은사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 국민을 국민 프로듀서로 만들며 매주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만큼 안형섭의 첫 예능 출연 소식은 방송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석훈은 ‘가르치는 대로 일취월장한 연습생’에 안형섭을 픽!하며 프듀 2 방송 초반 ‘너는 노래에 재능이 없어’라고 평가했었지만 ‘3개월 동안 가수로 만들어야했기에 시간이 없었고 개인적으로 봐주기도 했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실제로 이석훈은 프듀 2 방영 당시 그 이후 ‘볼때마다 놀라움을 주는 아이’라는 평가로 혹평에서 호평으로 전환하며 안형섭의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안형섭은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으로 이석훈을 픽! 그 계기로 폭풍 성장하며 D->A로 상승, 이후 폭발적인 실력 상승을 한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역지사지 등급평가 시 이석훈의 ‘나야 나’ 무대를 본 뒤 ‘쌤은 춤에 재능이 아예 없어요’라는 재치있는 평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안형섭은 이석훈과 ‘나야 나’, 신유미와 ‘픽미’를 추며 프듀2 공식 비타민 픽미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흥부자 답게 치타 무대에도 함께 나서며 트레이너들을 응원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안형섭이 ’택시‘를 통해 첫 예능을 시작, On Style ’겟잇뷰티‘, 웹예능 ’존잘러스‘, 화보 등 ’프듀 2‘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안형섭은 물론 위에화 연습생들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