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가수 로이킴이  임시완,임윤아 러브라인에 힘을 싣는다. 로이킴이 참여한 MBC ‘왕은 사랑한다’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측은 내일 (18일) 정오 로이킴이 가창한 첫 번째 OST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발매한다.

‘Starlight’는 감미롭게 곡을 리드하고 있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옥타브 주법의 피아노 라인이 매력적인 발라드다. 태봉이가 작편곡을, 12월32일이 작사를 맡았다. 심플하고 감성적인 연주에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로맨틱한 곡으로 완성됐다.

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어엿한 주연배우로 성장한 임시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임윤아의 첫 국내 사극 연기도전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Starlight’는 주로 ‘왕은 사랑한다’ 세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선이 담긴 주요 애정씬에 삽입될 예정이다. 왕린과 왕원, 은산의 삼각 관계가 주된 이야기인 만큼 로이킴의 목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감성적 울림과 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의 첫 번째 OST ‘Starlight’는 18일 오후 정오 발매된다.  {CJ E&M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