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이광수가 귀여운 초딩 매력을 안길 전망이다.

14일 공개되는 '빅픽처'에서는 이광수의 관찰 카메라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김종국, 하하, 이광수 세 남자의 꿀잼 대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찰 카메라를 위해 카페에 모인 김종국과 하하는 기나긴 기다림 끝에 이광수가 등장하자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다 하하의 새로운 목걸이를 발견한 이광수는 "보기만 할게요"라며 운을 뗀 뒤 "양세찬이랑 양세형한테는 준다면서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하하는 목걸이를 건네주며 "똑같은 걸로 해줄게"라고 이광수를 달랬다. 하지만 이광수는 아랑곳 않고 목걸이를 착용했고 이를 본 김종국은 "어울리긴 한다. 광수도"라며 덧붙이자 하하는 김종국을 향해 "가만있어 좀"이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패턴이 너무 똑같다" 며 말문을 연 하하는 "(김종국이) 바람잡고, (이광수가) 사진 찍고, 그리고 끝"이라며 평소 선물을 받는(?) 그들의 방식을 폭로, 이를 증명하듯 이광수는 "동훈이 형, 고마워"라고 동영상을 찍으며 귀여운 초딩매력을 발산했다.

계속해서 하하는 "내 나름대로 추억이 있잖아! 장모님이 주신거라고!"라며 철벽 수비에 나섰다. 이를 들은 김종국과 이광수는 "장모님이 제페토 할아버지처럼 만드시는 거냐"며 뜻밖의 '하하몰이'로 관찰 카메라 시작부터 폭소케했다.

하지만 곧 전세가 역전되어 이광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는 등 세 남자가 쌓아 온 친분만큼이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