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컴백 타이틀 곡명 '폴라로이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2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폴라로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년 만에 황제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승훈은 오는 27일 신곡 ‘폴라로이드’를 내세운 생애 첫 디지털 싱글을 통해 컴백한다.

신승훈의 첫 디지털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정판이란 뜻처럼 신승훈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며, Vol.1 '폴라로이드'를 시작으로 향후 연작 시리즈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판매량 1700만장이란 대기록을 보유중인 음반킹 신승훈이 디지털 싱글 앨범을 공개하는 데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신승훈은 “백 명이 한 번 듣는 노래보다 한 명이 백 번 듣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리미티드 에디션’ 기획 의도를 밝혔으며, 이어 “신곡 발표가 뜸하다는 팬들의 의견도 중요했고, 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음악과 할 수 있는 음악을 좀 더 자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신승훈은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이전보다 좀 더 자주 다양한 음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도 기대된다.

신승훈은 자신의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아낸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를 통해 ‘나비효과’, ‘라디오를 켜봐요’, ‘사랑치’, ‘Sorry’, ‘내가 많이 변했어’ 등을 히트시킨 만큼 또 다른 연작 시리즈인 ‘리미티드 에디션’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승훈의 '리미티드 에디션' 첫 번째 노래 '폴라로이드'는 브리티시 감성의 모던락 트랙에 신승훈 고유의 감성을 더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음악으로, 신승훈이 작곡, 인기 작사가 심현보가 작사에 참여해 남다른 감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승훈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 Vol.1 '폴라로이드'를 첫 공개한다. 12월 15일~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도로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