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투깝스' 조정석과 이혜리가 미스터리한 존재 류혜린과 한자리에 모였다.

사람과 영혼의 짜릿한 공조수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차동탁(조정석 분)과 송지안(이혜리 분)이 묘령의 여인 미스 봉(류혜린 분)을 조우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 봉은 차동탁과 공수창(김선호 분)의 빙의 관계를 알고 있는 유일무이한 인물. 이런 그녀의 앞에 동탁과 지안이 함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안은 앞서 방송에서 동탁과 동탁(수)[수창의 영혼이 빙의된 동탁. 이하 동탁(수)]의 미묘한 차이를 느낀 것은 물론 의문을 갖기 시작했던 터.

때문에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의 묘한 만남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미스 봉이 무언가 눈치를 챈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내비치고 있어 세 사람이 함께하고 있는 상황이 예사롭지 않음을 예감케 해 미스터리함을 더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호기심에 가득 찬 두 눈을 반짝이며 미스 봉을 바라보고 있는 지안은 물론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동탁의 모습이 오늘(18일)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이에 동탁과 수창의 판타스틱한 만남과 진실을 알고 있는 미스 봉을 왜 지안이 마주하게 됐는지, 또 그 곁엔 동탁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차동탁과 공수창의 깊은 인연이 드러나며 본격적인 공조 수사를 시작한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오늘(18일) 밤 10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사진 제공: 피플스토리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