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는 섹시디바 한혜진이 2018년 화려한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갈색추억’을 시작으로 지난해 선보인 ‘지푸라기’까지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1월 KBS 간판 가요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12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콘서트7080’에 처음으로 출연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표곡 ‘갈색추억’ ‘서울의 밤’과 애창곡인 이은하의 ‘겨울장미’ 등 라이브 밴드에 맞춰 특유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9일 녹화를 마친 한혜진은 “객석과 같이 호흡하는 콘서트의 매력을 흠뻑 느꼈다. 좋은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감사하다”라며 “7080 세대들이 좋아하는 성인 가요 가수들에게도 출연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콘서트 7080’을 통해 시원한 창법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한혜진스러운 열정을 예고한 한혜진은 15일에는 ‘가요무대’로 시청자와 만난다. 성인가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너는 내 남자’를 들려준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홍성편이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지난해 발표해 인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지푸라기’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 7080’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까지 성인 취향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을 싹쓸이한 한혜진의 활동에 성인 가요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아랑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