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최근 ‘우리 둘만 아는’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윤건이 ‘비긴어게인2’ 인증샷을 공개하며 방송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건은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JTBC ‘비긴어게인2’에 같이 출연하는 로이킴, 정세운과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싱.송.라 bro. 수고했다 bro”라는 문구를 남겼다. 또한, #한잔씩하고 #수고했다브로 #비긴어게인 #윤건 #로이 #세운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건과 로이킴, 정세운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브이를 그리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세 사람 모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윤건은 로이킴, 정세운에게 팔을 두른 채 친형제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이들이 ‘비긴어게인2’ 음악여행을 통해 선후배 간의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사진에서 훈훈함이 폴폴”, “방송 빨리 보고싶다”, “이 조합 기대된다”, “셋 다 훈남들, 훈훈합니다”, “방송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선후배간 케미 기대되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건은 ‘비긴어게인2’에 출연해 레전드 뮤지션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가창, 연주 등 본업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약을 비롯해 음악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던 윤건은 유럽에서 버스킹을 하며 선배 뮤지션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동네형 같이 친근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브라운아이즈및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발표했던 ‘벌써 일년’, ‘점점’, ‘가지마 가지마’, ‘위드 커피’,‘갈색머리’,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비오는 압구정’ 등 윤건의 수많은 히트곡들이 싱어송라이터 삼형제의 버스킹 무대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건은 지난해 12월부터 남다른 인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작년 말에 발표한 ‘우리 둘만 아는’은 SNS를 통해 공개된 ‘윤건 라이브 영상’이 350만 조회수를 보이며 음원 발매 두어 달 만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각종 노래방 인기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반인들의 수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윤건이 출연하는 JTBC ‘비긴어게인2’는 올해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센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