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꿈 같은 연애담이 찾아온다.

오늘(19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27회에서는 입 쎈 언니 김숙까지 빠져들게 만든 풋풋한 첫사랑 사연이 안방극장의 여심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첫사랑 상대와의 설레는 이야기가 찾아온다. 사연녀는 고등학생 때 완벽한 외모의 그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용기 있게 다가갔으나 정작 자신에게 마음이 없었던 남자 때문에 실연의 아픔을 겪는다. 이에 고3 수험생이 된 사연녀는 첫사랑을 잊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에 매진해 당당하게 명문대 합격증을 손에 쥐게 됐다고.

이후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그녀의 앞에 첫사랑이 등장, 과거와는 달리 그녀에게 호감을 내비치며 다가오는 그로 인해 과거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게 되고 결국 그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고 해 많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폭풍 상승시킨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 역시 다른 사연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나도 만날래”라고 사연녀에게 완벽 이입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빵 터트린다. 특히 참견을 하는 내내 터질 듯 말 듯 한 미소로 수줍은 기색까지 내비쳐 참견러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시원한 팩트 폭격과 남다른 걸크러쉬 매력으로 매 사연마다 강단 있는 태도를 보였던 김숙의 마음을 한 방에 녹여버린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쎈 언니 김숙까지 사로잡아버린 ‘연참’ 사상 첫 아이돌 사연은 오늘(19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애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