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배우 성동일이 코믹연기 장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 제작 산사픽처스)에서 성동일이 하숙집 주인 ‘성동일’로 변신, 다시 한 번 국민 아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쩌다 가족’에서 성동일은 아내 진희경(진희경 분)과 함께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역을 맡았다. 극중 성동일(성동일 분)은 아내와 끊임없이 투닥대면서도 은근히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는 츤데레 갑(甲) 인물이다. 또한 하숙생들에게는 자비 없는 팩폭을 날리며 케미를 선사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 이에 성동일은 코믹한 아빠연기로 독보적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성동일 특유의 능청스러움 가득한 첫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친근감 가득한 우리네 아버지의 프리한(?) 모습부터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내뿜는 카리스마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명불허전 자연스러운 코믹함에 연기력까지 극중 성동일의 캐릭터와 시너지를 발휘,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텐션으로 역대급 해피바이러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드라마로 안방극장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성동일의 배꼽 저격 메소드 연기가 기대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오는 3월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산사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