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백지영과 옹성우가 꿀조합 듀엣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트라이어스 공식 SNS에는 백지영과 옹성우의 듀엣곡 ‘아무런 말들도’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 된 영상 속 백지영과 옹성우는 한 공간에 있지만 다른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버리지마 아무 말들도”라는 가사를 부르는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이 애절함의 깊이를 더했다.

신곡 ‘아무런 말들도’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헤어진 직후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슬픔, 아쉬움 등 온갖 감정이 뒤섞여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같은 말만 반복하게 되는 상황을 그려냈다.

백지영, 옹성우의 음색이 돋보이는 듀엣곡 ‘아무런 말들도’는 1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트라이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