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연출 손자연 / 이하 ‘보는날이 장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들과 힘을 합쳐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보는날이 장날’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수근, 박나래부터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 가수 김재환이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각양각색의 몸빼바지를 입고 있는 6명의 멤버들의 모습은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첫 촬영 현장에서 이수근은 ‘국민 일꾼’ 수식어에 맞게 지역 농민들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려 화기애애하게 만드는가 하면, 박나래는 긍정 파워를 뿜어내며 이수근과 이제껏 본 적 없는 완벽 케미를 만들어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양세찬과 이진호는 오랜 개그 콤비답게 특유의 웃음 코드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여기에 이연복 셰프는 가히 연금술사에 빙의, 어떤 농산물도 멋진 요리로 만들어낸다고 해 기대를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재환은 기타를 들 때면 논밭을 감미로운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반면, 촬영 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 역할을 도맡았다고 해 예능계 신흥 강자로 꼽히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첫 미팅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농산물을 더 잘 팔 수 있을까”라며 열정 가득한 고민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진호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농사를 지었다”며 지역 농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과연 이들이 만들어낼 ‘보는날이 장날’은 어떤 모습일지, 완판 신화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따뜻한 감동과 신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을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보는날이 장날’은 오는 10월 1일(목) 오후 7시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10일(토)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