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한국의 미를 목소리만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안예은의 싱글 ‘윤무’의 이미지 티저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안예은은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함께 차분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버선과 머리끈 등 한국적인 아이템도 돋보여 ‘윤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홍연’, ‘상사화’를 잇는 사극풍 발라드 ‘윤무’를 통해 안예은은 담담하면서도 구슬픈 보이스를 다시 한번 뽐낼 예정이며, 계절에 맞게 차분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예은은 “‘윤무’는 여럿이 동그랗게 둘러서서 추거나 돌면서 추는 춤이라고 하는데, 사전 정의는 3박자의 경쾌한 춤곡이라고 한다. 왈츠를 뜻하는 구나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작업한 노래다. 슬픔 안에서도 미소를 짓는 것을 차이점으로 차분하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신곡에 대한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새 노래 발표 준비에 한창인 안예은의 ‘윤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