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계약결혼’, 9월 28일 첫 방송…연애 넘어 결혼생활 다룬다!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9-07 08:57:45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남규홍 PD가 결혼을 소재로 한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에브리원과 KBS Joy의 새 프로그램 ‘계약결혼’은 오는 9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경험해보고,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예능이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가 출연자들의 만남과 호감, 최종 선택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계약결혼’은 결혼 이후의 생활에 보다 무게를 둔다. 출연자들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 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 등을 확인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연애 과정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출연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인 만큼 출연자들의 선택과 갈등이 기존 연애 예능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연출을 맡은 남규홍 PD는 ‘짝’과 ‘나는 SOLO’ 등을 통해 남녀의 만남과 관계 형성을 다뤄온 인물이다. 이번에는 연애를 넘어 결혼생활 자체를 프로그램의 주요 소재로 삼았다.
‘짝’과 ‘나는 SOLO’가 출연자들의 만남과 선택을 중심으로 관계의 형성 과정을 보여줬다면, ‘계약결혼’에서는 실제 부부 관계를 가정한 생활을 통해 결혼에 대한 출연자들의 생각과 선택을 살펴보는 것이 차별점이다.
MBC에브리원과 KBS Joy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방송사가 기존에 선보였던 관찰형·연애 관련 예능의 제작 경험과 남규홍 PD의 연출 방식이 결합되는 형태다.
프로그램 제목인 ‘계약결혼’처럼 출연자들이 설정된 관계에서 출발해 실제 결혼을 선택하게 될지도 주요 관심사다. 계약으로 시작한 관계가 실제 부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혹은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될지가 프로그램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은 오는 9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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