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2차 티저 공개…김희정·강경헌, 극과 극 엄마로 등장
김현일 기자
2020cho@daum.net | 2026-09-07 08:58:03
[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온 엄마 조미미(김희정)와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온 엄마 전진희(강경헌)를 중심으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엄마와 원수처럼 얽힌 자식들의 관계가 주요 갈등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먼저 조미미와 세 자녀에게 벌어진 변화가 담겼다. 조미미는 첫째 아들 강강남(강은탁) 부부가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다미(정민아)는 누군가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고, 강대치(김종훈)는 회사에서 좌절한 듯 주저앉는다.
이어 조미미가 “대체 내가 니들 사는 데 도움을 줬으면 줬지. 뭘 잘못했다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조미미가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갈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혼자 길을 걸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이어진다.
전진희는 조미미와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로 그려진다. 황금어패럴 대표인 전진희는 아들 차도윤(배지완)을 바라보며 결혼 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또 다른 아들 차승윤(동하)의 모습도 티저에 등장한다.
이 밖에도 황금캐피탈 창업주 황금순(김영옥),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는 최순덕(양희경), 전진희의 남편 차인성(남성진), 조미령이 연기하는 박지영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지영은 남편 강학성(이한위)에게 원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엄마와 각자의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관계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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