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경찰관 28명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으로…경찰청-토스뱅크 협력

이용운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5-28 09:05:37

경찰청-토스뱅크 업무협약식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경찰청과 토스뱅크가 퇴직 경찰관들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투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퇴직 경찰관 28명은 '우리 동네 금융사기예방관'으로 선발됐다.

 30년 이상 경찰 경력을 보유한 이들은 2인 1조로 편성돼 서울 지역 50대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강의를 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숙박업소·지하철역 물품 보관함 등을 순찰한다.

 보이스피싱 전담팀 근무 경력 등 현직 시절 쌓은 피해 예방 비결을 예방관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퇴직 경찰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금융사기 예방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도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퇴직 경찰의 경험이 지역 주민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운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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