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 마음건강 살핀다...'온기우편함' 운영 기대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3-19 09:08:15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충남 당진시는 19일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온기우편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평소 쉽게 꺼내지 못했던 고민과 감정을 편지에 적어 온기우편함에 넣으면 이를 수거해 전문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고, 이후 진심을 담은 답장을 손 편지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정서 소통 사업이다.
온기우편함은 세한대와 신성대에 설치됐으며, 시는 향후 참여도와 수요를 반영해 설치 장소를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박윤희 당진시 보건소장은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거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청년들도 익명성이 보장된 편지 방식을 통해 더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혼자 고민을 안고 버티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마음건강팀(☎ 041-360-60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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