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코인거래 미끼로 강도' 혐의 20대 용의자 검거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6-03-19 09:00:31

공범 2명 추적중 경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코인거래를 미끼로 4천만원을 빼앗겼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용의자 3명 가운데 1명을 붙잡았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9일 강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범 2명과 함께 전날 오후 5시 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B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시간만에 오후 8시 30분께 세종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초 B씨의 지인은 "코인 거래를 하려고 만난 이들이 4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112에 신고했으나, A씨 등은 코인 거래나 돈을 빼앗은 사실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공범 2명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아 A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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