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보다 더 달고 무름 없는 새 딸기' 미향...2028년 보급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6-01-15 09:20:36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5일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신품종 딸기 '미향'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미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설향의 맛을 계승하면서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과실 무름 현상을 개선한 품종이다.
설향과 비교해 과실 경도가 높으면서도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과실은 원추형으로 주황빛 적색을 보인다.
병해충 저항성은 설향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흰가루병에는 다소 약한 편이므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재배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28년부터 도내 농가에 미향을 보급한다.
김현숙 딸기연구소 디지털육종팀장은 "미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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