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45억원 챙긴 50대 사업가 검찰 송치…피해자 40여명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 2026-03-13 09:25:28

경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임차인들에게 수십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부산의 한 유명 사업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최근 5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을 전후로 부산 부산진구 본인의 법인 소유 오피스텔 건물 4채로 임대 사업을 하면서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가 40여명, 피해액은 45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사건 관련 피해자들은 '피해자 대표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100명 이상이 200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대표단은 오는 17일 오전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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