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는 강릉으로 오세요"...강릉 경포해수욕장 4일 개장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7-03 10:22:38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피서는 강릉으로 오세요."
강원 강릉시는 4일 오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6년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8㎞, 폭 69.8m의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주문진 등 강릉지역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오는 10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강릉을 포함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도 순차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3∼5일 수제 맥주와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제6회 강릉 비치비어 축제'를 개최해 개장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또한 30∼8월 5일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EDM 파티 등이 펼쳐지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3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이어진다.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24∼8월 16일에는 해변축제가 열려 조개잡이 체험행사, 백사장 보물찾기 등 가족참여 해변 게임이 펼쳐진다.
경포해수욕장에는 백사장과 오리바위 일원에 다이빙대와 플로팅 브리지, 대형 워터슬라이드, 해수 풀장, 모래 놀이터를 갖춘 종합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피서객 안전을 위해 경포해수욕장에 인명구조 투하장치 등을 부착한 인명구조 드론과 사족 보행 로봇 1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안류, 유해 생물 모니터링, 유해 생물 방지망 설치 및 상어퇴치기 운용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물놀이 여건을 조성한다.
피서 절정기인 25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경포해수욕장 개장은 강릉의 여름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개장식은 김중남 시장을 비롯해 허병관 시의회 의장, 해수욕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안전요원 선서, 드론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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