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실내관광지 10곳 추천
이한별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5-08-04 14:45:05
[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경남도가 여름철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실내관광지 한 곳씩 추천했다.
먼저 진주시는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이자 유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남강유등전시관을 대표 실내관광지로 꼽았다.
사천시는 항공우주과학을 테마로 다양한 전시·체험이 가능한 항공우주과학관을, 밀양시는 항일무장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이 결성된 1919년을 배경으로 독립운동 체험을 하는 의열체험관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제시했다.
거제시는 어촌 전통문화·어업 변천사·선박 건조 과정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을, 의령군은 온대·냉대·사막·열대 등 다양한 기후에서 사는 곤충 표본을 전시하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대표 실내관광지로 추천했다.
함안군은 말 갑옷·불꽃무늬 토기·수레바퀴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을 모은 함안박물관을, 고성군은 공룡 진품화석과 다양한 공룡 골격 복제품을 전시하는 고성공룡박물관을, 남해군은 조선시대 유배문학 전통을 소개하는 남해유배문학관을 추천 실내관광지로 소개했다.
하동군은 섬진강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 관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을,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장경테마파크를 아이들이 좋아할 실내관광지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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