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통·공공 질서의식 이래도 되는 것일까?
정성길
news25@sisatoday.co.kr | 2007-02-16 14:00:37
-출퇴근 시간대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려…타안은 안중에도 없어
2007년 2월 16일 오전 08시40분경 한 직장인이 대중교통 수단인 전철을 타고 출근 하기 위해 통로를 내려 가던 중에 전철에서 하차한 승객들이 출구로 나오기위해 통로 계단으로 한꺼번에 몰려 오는 바람에 인파로인해 계단을 제대로 내려가지 못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오직 '나 중심'으로 이뤄진 발걸음이 난무했다.
어렸을때부터 유치원 복도에 중앙선을 긋고 통행 방법을 배우고 공동체의 공공 질서의식을 배우고 자라는 이웃나라 일본인들과 다르게 진학·좋은 직장만을 위한 교육을 받아온 우리네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타인을 위해 우측 한즐이라도 제대로 비워두는 우리의 의식이 필요 할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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