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청소년 서양미술사
이애다
news25@sisatoday.co.kr | 2008-09-04 10:09:07
고대그리스, 로마부터 오늘의 미술까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사조와 양식, 대표 미술가와 작품을 소개했다. 그 작가들의 탄생과 배경 발전과 쇠퇴하기
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 듯 그 시대의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보는 듯 하다.
긴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온 듯 한 책
저자인 박갑영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다섯번의 개인전을 가진 화가이면서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이다.
좀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미술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오랜 고민과 그가 찾은 작은 실마리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학교현장에서 미술수업이 도외시 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저자는 이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서양미술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들려 주고 싶다고 말한다. 저자 박갑영/아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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