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와 함께 지구온난화 줄여나가요

김희선

news25@sisatoday.co.kr | 2008-12-24 10:02:29

그린스타트운동 홍보대사에 우주인 이소연,아나운서 신동호,손정은,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선정 뽀로로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와 홍보를 위해 이소연(우주인), 신동호·손정은(MBC아나운서)과 ‘뽀롱뽀롱 뽀로로와 친구들’(캐릭터)을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는 기후변화와 연관된 전문분야에 속하거나 일반인에게 파급효과가 높은 우주인, 방송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이소연은 기후와 밀접한 항공우주연구원으로 지난 6월에는 ‘MBC 잠깐만 캠페인’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성과 생활속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강조하기도 했다.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하는 신동호와 ‘MBC 뉴스데스크’의 손정은 아나운서는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제공 이미지로 방송이나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정보를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지명도가 높은 ‘뽀롱뽀롱 뽀로로와 친구들’은 펭귄과 북극곰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캐릭터로 기존의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과 ‘친환경상품전시회’ 홍보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와 함께 내년에 그린스타트 운동 및 기후변화대응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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