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교장선생님 찾습니다
김재현
news25@sisatoday.co.kr | 2009-01-20 09:37:40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확대
초등학교전경
교과부가 작년 10월 부터 추진해온 제 4차 교장 공모제 교장임용 후보자를 확정했다. 지난 10월 부터 올해 1월 초 까지 118개 학교에서 전형을 거친뒤 2명을 교육감에게 추천해 1명이 최종결정됐다.
임용후보자 전체 108명 중 전체의 42.9%인 46명이 현직교감이다. 교장이 41명, 교사 12명, 교육전문직 9명 등 그 동안 교육에 종사해온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CEO, 전문가에게도 지원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한 학교들 역시 교육업 종사자가 임용후보로 뽑혔다.
후보자들 중 교장자격증 소지자는 90명이다. 평균연령은 53.5세이다. 임용지원자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지원해 임용후보자가 된 경우도 20개교에 달했다. 앞으로 임용후보자들은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연수 받고 3월 1일자로 임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자율화로 인해 교장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장공모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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