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연구논문 현상공모 시상식 개최해
허은숙
news25@sisatoday.co.kr | 2009-02-03 10:09:55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출범을 기념해 대학(원)생 대상으로 현상공모한 연구논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월 3일(화)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구논문 현상공모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출범에 따라 지난 9월 8일 과학기술문화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확대·개편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출범을 기념해 과학문화사업과 창의적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개최됐다.
수학·과학 교육과정 개편 방안, 창의적 인재육성 방안, 과학문화 대중화 정책 등 3개 분야에서 실시된 논문공모에서 총 27건의 논문이 접수되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이 선정되었으며 아쉽게도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에는 ‘TRIZ기법과 강제연결법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의 구안 및 적용’(대구교육대학교 강성복, 이현진), ‘이용자 중심의 과학관 전시 분석 및 그 대안’(한국예술종합학교 공채영)을 주제로 한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공모를 통해 발굴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의적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문화창달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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