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안부장관내정자 중복공제?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2-09 10:39:17

행안부 이 내정자와 관련 입장 밝혀 이달곤 행안부장관 내정자

행안부는 이달곤 행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행안부는 일부 언론에서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이달곤 장관 내정자에 대한 기사가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학도 안다닌 아들 교육비 부부 합산 총 16,450,000원 공제"와"이 후보자의 자녀가 89년 생으로 2006년에는 실제로 대학에 재학하지 않았던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부분에 대해 이 내정자의 자녀는 1983년생과 1989년생 2명이며 2006년부터 2007년사이 각각 대학과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교육비 소득공제 총액은 17,462,000만원이라고 언급했다.
“이달곤 후보자가 2007년 교육비 소득공제 177만원, 2006년 168만원의 공제 받은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같은 해 배우자는 마찬가지로 2007년도 교육비 700만원, 2006년도 600만원의 공제 받은 사실이 기입되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내정자와 배우자는 각각 차남과 장남의 교육비를 공제대상으로 신청했다고 공개했다. 배우자가 2006년에 공제받은 장남의 교육비는 700만원이라고 사실을 밝혔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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