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필수예방접종 30% 더 싸게

이혜선

news25@sisatoday.co.kr | 2009-02-10 10:10:15

만 12세 이하 어린이 민간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시 예방접종

오는 3월 1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에서 만 12세 어린이가 필수예방접종을 할 경우 비용의 30%를 지원받게 됐다.
예방접종률 95%이상 달성으로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등 국가 필수예방접종(8종)을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받을 경우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동사업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전염병 예방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밝히며 민간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월 4째주부터 각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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