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설 피해 풍수해보험금 지급

황정이

news25@sisatoday.co.kr | 2009-02-11 10:28:14

피해 농가 총1억원 지원 예상 온실하우스 자연재해

풍수해 보험이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 평택 지역 등의 농가에 1억여원의 보험금을 현지조사를 통해 지급한다.
2008년 7월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오(69세)모씨는 지난 설 연휴 대설로 비닐하우스가 전파되 보험금으로 2천2백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만약 오씨가 풍수해 보험에 미가입 상태였다면 지원받게 될 재난지원금은 900만원에 불과하다.
소방방재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국가에서 보조를 해주는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국민들에게 권하고 있다.

황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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