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 한 온실가스 감축 선포 돌고래 국내 산업계가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지식경제부는 17일 부터 21일까지의 기후변화협약대책 WEEk동안 탄소시장의 날, 탄소배출권 세미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청계 광장에서는 17일 산업계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렸다. 산업계는 이자리에서 지역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1분기 안에 지역별 산업계 자발절 감축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은 동아시아지역 탄소시장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한중일 탄소시장 현황과 함께 세계 제일의 탄소거래시장 잠재력을 가진 동아시아지역의 탄소배출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에는 국내·외 탄소배출권 획득 및 거래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CDM 사업 개발 및 투자 방안이 논의되며 사내배출권거래 사례발표와 신규추진 기업인 GS칼텍스, 지역난방공사 정부간 MOU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20일에는 지식경제부 장관과 업계 CEO들의 󰡔기후변화 대응 CEO 간담회가 열린다.
2005년 교토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준비를 위해 마련된 기후변화협약대책 Week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가 교토의정서 이행기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점에서 올해 기후변화협약대책 WEEk는 중요하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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